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채널 만들기!

* 본포스팅은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유튜브가 대세다

2023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 리스트를 살펴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월 평균 4천7백99만 명)으로 조사되었고, 유튜브는 4천6백17만 명으로 카카오톡과 아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잘파 세대(1020 세대)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 쿠팡 순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이외에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유튜브’로 월 평균 사용시간이 998억 분이었습니다. 그 뒤로 카카오톡 340억 분, 네이버 226억 분, 인스타그램 158억 분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유튜브는 작년 동기간 대비 월 평균 사용시간이 101억 분 증가하며 TOP10 중 압도적인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  콘텐츠 생산자의 무기, 스마트폰

유튜버는 결국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영상을 촬영하려면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가 필요하고, 또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려면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가 있어야 했죠. 이 모든 걸 갖추려면 돈이 많이 드니, 일부 미디어에서만 영상을 만들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를 획기적으로 바꾼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등장입니다. 어디든 손쉽게 들고 다니며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카메라 성능도 비약적으로 좋아졌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다양한 편집 도구도 등장했습니다.

 

초기에 스마트폰은 콘텐츠를 소비하기만 하고 생산하지는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긴 글을 쓰거나, 도표를 만드는 등의 작업은 한계가 있었죠.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한 영상 편집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유튜브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죠.

 

 

✔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채널 만들기

이제 스마트폰으로 내 채널을 만들어 봅시다.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씩 따라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단, 채널을 만들려면 정식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패밀리링크로 만든 계정은 사용 불가). 구글은 만 14세 이상에게만 유튜브 채널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어떤 독자의 경우는 부모님의 계정을 빌려야 할 수 있습니다.

 

01. 구글 계정에 로그인 후 스마트폰에 설치한 유튜브 앱을 터치해서 메인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02. 메인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나] 아이콘을 터치하면 내 계정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계정 화면
에서 [계정 전환]을 터치합니다.

 

03. [채널 수정]을 터치합니다.

 

 

04. [채널 설정]에서 내 채널의 이름, 핸들, 설명, 공개 범위 등을 설정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채널 이름은 크리에이터를 대표하는 이름이지만 그렇게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 유튜브 채널을 찾아보면서 굉장히 친근하고 단순한 채널 이름을 많이 보았을 겁니다. 단순할수록 채널의 콘셉트가 명확하게 전달됩니다. 내 채널의 콘셉트를 표현할 수 있을 만한 이름을 만들어 보세요.

 

단어와 단어를 조합하거나 내 이름을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별명이 있다면 별명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채널의 소재와 콘셉트를 알 수 있는 단어를 넣는 겁니다. 내가 사용하려는 채널 이름을 이미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유튜브에 검색해서 확인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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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