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반가운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몇달 전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중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간 'Sama-Sama 팀'에 IT 도서를 지원했었는데요. 팀장 학생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봉사 잘 마치고 돌아왔다는 소식과 함께 활동 사진을 보내주셨더군요. ^^
먼저 봉사단에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KIV)'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하는 사업이랍니다.
취지 소개를 보니 "정보화 후발국가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국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봉사단은 '단기'와 '중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서 활동하는 것 같고요. 단기는 학생들 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학생분들은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홈페이지[링크]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교육 모습
크게 'IT 교육'과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IT의 경우 프로그래밍, UCC 제작 등 미디어 프로그램, 포토샵, 문서편집 등에 집중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지 해당 기관들(고등학교, 대학교, 공공기관)이 포토샵이나 플래쉬 같은 미디어 분야활용 교육을 선호한다고 하는군요. 특히 모든 기관에서 플래시 교육을 원했다고 합니다.
IT 교육을 할 때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 영진닷컴의 책을 협찬하게 되었던 것이고요. ^^
'문화 교육'의 경우에는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가요등을 소개하면서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는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Sama-Sama 팀의 활동 모습을 몇 컷 올려봅니다.
↑ 포토샵 강의 중인 것 같군요. 사진 리터칭 부분을 배우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
↑ 여러 강의 모습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 기회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KIV)'를 알게 되었는데요. 대학생이라면 한 번 도전해볼만한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이 아닐까 합니다. 정보불평등 문제가 있는 국가에서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 봉사를 하고, 또 부가적으로는 IT 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기도 하니까요. 봉사자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도 일종의 '재능 기부' 활동이 아닐까요?
영진닷컴도 이런 좋은 활동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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