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로고지만 'Think different' 문구가 맘에 들어서요.
오늘 오전부터 트위터는 '아이폰 업뎃'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합니다. ^^
한국시간으로 6월 22일 새벽 2시,
아이폰 유저들은 iSO 4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업데이트를 안했지만, 재빨리 업뎃을 하신 분들을 보니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이 많더군요.
(며칠 더 지난 후에 업뎃하려고 했는데, 화려한 변신에 눈이 쏠려 빨리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자는 이야기합니다.
진작에 제공했어야할 기능들인데, 늦게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리 좋아할 수 있게 하는 것.
스티브 잡스의 포장 능력(이라고 해야하나^^)은 참 대단하다고요.
평범하게 생겨서 안평범하게 살고 있는 스티브 잡스.
꼭 아이폰 업뎃때문이 아니라 최근 '애플, 스티브 잡스, 아이폰'은 화제의 중심입니다.
이런 즈음 한 꼭지의 기사가 어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
'머니투데이'의 창간 9주년 기획기사로, 콜롬비아대의 윌리엄 더간(윌리엄 더건) 교수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이런 즈음 한 꼭지의 기사가 어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
'머니투데이'의 창간 9주년 기획기사로, 콜롬비아대의 윌리엄 더간(윌리엄 더건) 교수와의 인터뷰였습니다.
바로 이분이 윌리엄 더간 교수. 성적 잘 안주실 것 같음.
"애플은 발명한 것 없다. 단지 찾고 조합했을 뿐이다"는 그의 말이 눈에 덥썩 들어왔거든요.
창조는 창조적 조합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의 저자(한국 출간 제목은 <제 7의 감각>)이기도 한 윌리엄 더간 교수는 "창조는 찾고 조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MS의 빌 게이츠는 새로운 무언가를 발명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찾고 발견하면 가져와서 조합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곧 그들이 한 '창조'이죠.
한국 대기업들에도 " 이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왜냐하면 창조는 찾고(search) 조합(combine)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무엇을 해야할 지 전략을 찾아서 사고(思考)하고 많은 경험과 사례를 모아 조합해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새롭게 조합 해낸 전략가라고 더간 교수는 말합니다.
창조의 공식 : 찾고 조합하라
휴대폰에 터치 스크린을 가져다 붙인 스티브 잡스처럼
모든 것을 분석하고, 해법을 찾은 후에 다시 조합을 하면 창조, 혁신이 됩니다.
스티브 잡스 식 창조의 결과물, 아이패드
우리가 흔히 하는 말처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니, 문제가 발생하면 밖에 나가 부분 부분을 나워서 정보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빌려서 짜맞추다보면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고 그것이 바로 '창조'라는 거죠.
이러한 창조적 조합은 거창하게 세계를 볼 것도 없이 평소 우리 삶에서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보고서 쓸때, 기획서 쓸때 그리도 힘든 것은 자꾸 우리가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1=2가 아니라 열심히 분석하고 찾아낸 1과 또다른 1을 더하면 아무도 생각 못했던 새로운 것이 짠 나타나지 않을까요?
콜롬비아대의 윌리엄 더간(윌리엄 더건) 교수와의 인터뷰
우연히 보게됐는데 많은 것을 느낀 인터뷰여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따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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