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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ER : 맥주 스타일 사전


맥주,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당신을 위한

맥주 스타일 사전! 




THE BEER : 맥주 스타일 사전

김만제 저 ㅣ 464쪽 ㅣ 25,000원

2015년 8월 20일




【 책 소개 】


맥주에, 맥주에 의한, 맥주를 위한

진짜 맥주 이야기


우리는 맥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얼마나 다양한 맥주를 마셔보았는가? 맥주는 카스와 맥스, 하이트만 알던, 도수 높은 맥주를 마시려면 ‘소맥’을 말아야 한다는 당신을 위해, 맥주의 모든 것에 대해 담은 [THE BEER : 맥주 스타일 사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THE BEER'라는 제목처럼 맥주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맥주를 무엇으로 재료와 발전과 같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마셨던 맥주의 모든 것에 대해 담았다. ‘맥주 스타일 사전’이라는 제목처럼 맥주의 종류와 스타일, 그리고 그 스타일별 맥주까지 한권에 아울렀다. 또 ‘수제 맥주’로 알려지기 시작한 크래프트 맥주에 소개와 국내 가볼만한 크래프트 맥주집도 함께 알려준다.


고급스럽고 두꺼운 외형만큼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맥주의 진면모를 알차게 담았다. 맥주집도 맥주 안주도,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장소도 아닌, 그저 진짜 맥주 그 모든 것에 대한 모든 이야기.




【 출판사 서평 】


모르고 마셔도 맛있는 맥주,

왜 맥주의 스타일을 알아야 하는가?


[THE BEER : 맥주 스타일 사전]은 100여 가지에 이르는 맥주 스타일에 대해 사전과 같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각 스타일별 맥주의 특징을 각 스타일별 상세 표를 통해 홈, 맥아, 효모, 무게감의 항목으로 나눠 그 특징은 물론, 스타일별 색상과 알코올 도수 등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각 스타일이 생겨나게 된 역사는 물론 스타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런데 혹자는 맥주를 그 자체로 맛보고 즐기면 되지, 이런 것까지 굳이 알아야 하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한국 맥주는 정말 맛이 없는가? '한국 맥주는 맛이 없다’가 아닌 ‘한국 맥주에서는 그간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가 나오지 못했나?’를 다뤄야 한다고 본다. 맥주 스타일의 이해가 있다면, 한국 맥주의 문제점을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왜 우리는 그간 100가지 스타일 중 3종류의 맥주밖에 마실 수밖에 없었는가?’ 라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것이다. 맥주 스타일의 이해는 소비자, 판매자, 제조자, 유통 업자 모두에게 맥주를 정확히 소비, 판매, 제작하기 위한 지식이라고 생각하며, 맥주 스타일을 이해하고 점점 다양한 맥주를 맛보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맥주 시장 자체가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본다.”


한국 맥주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페일 라거/라이트 라거(Light Lager)/다크 라거(Dark Lager)라는 3 종류의 맥주 스타일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에, 맛보다는 단조로움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맥주의 스타일을 아는 것은 맥주의 맛을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우리가 가까이 접하는 맥주의 시장과 생리를 한층 더 가깝게 이해하게 해 준다.



한눈에 들어오는

전 세계 맥주의 모든 것


최근 대형 마트 등에서는 이전에 비해 외국 맥주의 종류가 다양해 졌고, 할인 판매 등도 많아져, 수입 맥주에 대한 진입 장벽은 많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형 마트에서 수입 맥주를 고르다 보면 ‘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이 맥주가 도대체 어떤 맛일까? 막상 샀는데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고민도 생긴다. 진열대에 표기된 맥주 이름 및 짧은 설명만으로는 이 맥주가 어떤 맛인지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누가 ‘이 맥주는 어떤 스타일에 어떤 맛이 난다‘고 조언해 준다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말끔해지지 않을까?


책에서는 각 스타일별 맥주 설명이 끝나고 나면 별면으로 각 스타일 대표 맥주를 소개해 준다. 각 맥주 스타일 부분에서 해당 스타일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스타일의 특징에 대한 소개를 주로 했다면, 여기에서는 각 스타일별 대표 맥주와 이 맥주들의 맛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맥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물론 이 맥주들이 어떤 맛이 나고, 어떤 특징이 있으니, 이 맥주를 마시려면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와 같은 맥주에 대한 평가가 먼저 마셔본 선배의 입장에서 서술되었다. 만약 내가 사고 싶은 이 맥주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면, 혹은 내 취향과 맞을까 걱정이 된다면 ‘살찍 돼지’의 조언을 들어보자.

맥주를 좋아해 맥주 전문 블로거로 시작해, 집에서 맥주를 만들다, 독일에서 ‘VLB 브루마스터’ 코스 수료 후 맥주 펍을 운영 중인, 맥주 마니아, 맥주 덕후인 ‘맥주 좀 마셔본’ 저자의 풍부한 맥주 이야기에 한번 푹 빠져보자.



【 대상 독자층 】


- 맥주를 좋아하는 일반인

- 맥주에 관심 있고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일반인 및 맥주 마니아




【 저자 소개 】


김만제


2008년까지 술 한 잔 안 마시던 청년이 2009년 독일 교환학생을 통해 맥주를 접하면서 일기 형식으로 시음기를 남기는 블로그 ‘살찐돼지의 맥주 광장(www.fatpig.tistory.com)’을 시작했고, 이후 홈브루잉에 빠져들면서 2012년 다양한 맥주를 갈구하던 홈브루어들과 의기투합하여 비어포럼(www.beerforum.co.kr)을 개설했습니다. 맥주를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독일 베를린 VLB 브루마스터 코스를 수강했고, 고국으로 돌아온 후 차츰 성장해가는 한국의 맥주 시장에서 즐거운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2013년 이태원에 사계 펍을 열어서 현재 운영 중입니다.



【 목차 】


∷ 머리말

∷ 차례


Part 1. 맥주란 무엇인가

01. 맥주는 무엇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02. 맥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

∷ 맥아(Malt)

∷ 홉(Hop)

∷ 효모(Yeast)

∷ 물(Water)

03. 맥주 상식 사전

∷ 독일 맥주 순수령

∷ 라거는 약하고 에일은 강하다?

∷ 그루트 맥주(Gruit Beer)

∷ 올 몰트(All Mlat) 맥주

∷ 맥주 맛에서 균형(Balance)이란?

∷ 밝은색 맥아 제조 기법이 맥주의 색상에 끼치는 영향

∷ IBU(international Bitterness Unit)란 무엇인가

∷ IBU 어느 수치까지 가능한 걸까?

∷ 공인된 맥주 전문가로 가는 길 씨서론(Cicerone)


Part 2. 모르고 마셨던 맥주의 스타일 백과

Chapter 01. 맥주의 스타일

Section 01. 맥주 스타일 별 특징 도표 이해

Chapter 02. 하면 발효 맥주 : 라거Lager

Section 01. 범세계적 맥주 스타일

∷ 페일 라거(Pale Lager)

★ 페일 라거의 세부 분류

∷ 라이트 라거(Light Lager)

Section 02. 체코 맥주

∷ 체코 필스너(Pilsner)

★ 체코 맥주의 플라토(Plato) 스케일

Section 03. 독일의 맥주

∷ 독일 필스너(Pilsner)

∷ 헬레스 라거(Helles Lager)

∷ 엑스포트(Export)

∷ 라들러(Radler)

∷ 옥토버페스트비어-메르젠(Oktoberfest-Märzen)

Section 04. 다크 라거Dark Lager

∷ 슈바르츠비어(Schwarzbier)

∷ 둔켈(Dunkel)

Section 05. 복(Bock) 맥주

∷ 둔클레스복(Dunkles Bock)

∷ 도펠복(Doppelbock)

∷ 아이스복(Eisbock)

∷ 마이복(Maibock)

Chapter 03. 상면 발효 맥주 : 에일Ale 혹은 바이젠Weizen

Section 01. 독일의 바이젠 맥주들

∷ 헤페 바이젠

★ 바이스비어

★ 헤페-바이젠 맛의 원천?

★ 바이젠(Weizen)은 에일인가?

∷ 크리스탈 바이젠(Kristall Weizen)

∷ 둔켈바이젠(Dunkelweizen)

∷ 바이젠복(Weizenbock)

∷ 로겐비어(Roggenbier)

Section 02. 독일의 지역 맥주들

∷ 쾰쉬(Kölsch)

∷ 알트(Alt)

∷ 라우흐비어(Rauchbier)

∷ 켈러비어(Kellerbier)

★ 독일 맥주의 숨겨진 보고 프랑켄(Franken)

∷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

∷ 고제(Gose)

Section 03. 영국의 맥주들

∷ 포터(Porter)

★ 검은색 에일 스타우트(Stout)와 포터(Porter)의 차이

Section 04. 영국의 맥주들- 스타우트(Stout)

∷ 드라이 스타우트(Dry Stout)

∷ 스위트/밀크 스타우트(Sweet/Milk Stout)

∷ 오트밀 스타우트(Oatmeal Stout)

∷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Russian Imperial Stout)

★ 크래프트(Craft) 맥주계에서 통용되는 임페리얼(Imperial)이라는 용어

★ 임페리얼(Imperial)과 더블(Double)의 관계

∷ 발틱 포터(Baltic Porter)

∷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Foreign Extra Stout)

★ 검은 맥아라고 다 같은 검은 맥아가 아니다!

★ 아메리칸 블랙 에일(American Black Ale)? 블랙 IPA(Black IPA)?

Section 05. 영국의 맥주들-페일 에일

∷ 스탠다드/오디너리 비터 (Standard/Ordinary Bitter)

∷ 스페셜/베스트/프리미엄 비터 (Special/Best/Premium Bitter)

★ 에일(Ale)을 대표하는 맥주는?

∷ 엑스트라 스페셜 비터(Extra Special Bitter, ESB)

Section 06. 미국의 맥주들

∷ 미국식 페일 에일(American Pale Ale)

∷ 미국식 엠버 에일(Amber Ale)

Section 07. 아일랜드의 맥주들

∷ 아이리시 레드 에일(Irish Red Ale)

Section 08.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 영국식 인디아 페일 에일(English IPA)

∷ 미국식 인디아 페일 에일(American India Pale Ale)

∷ 임페리얼 인디아 페일 에일(Imperial India Pale Ale)

∷ 임페리얼 레드 에일(Imperial Red Ale)

∷ 인디아 페일 라거(India Pale Lager)

∷ 임페리얼 필스너(Imperial Pilsner)

∷ 브라운 에일(Brown Ale)

★ 펌킨 에일(Pumpkin Ale)

★ 크리스마스에 마시는 크리스마스 비어(Chiristmas Beer)

∷ 발리 와인(Barley Wine)

★ 빅 비어(Big Beer)

★ 자극적인 맥주는 가라! 세션 비어(Session Beer) 신드롬

Section 09. 스코티시(Scottish) 에일

∷ 스코티시 위헤비(Scottish Wea Heavy)

Section 10. 벨기에 맥주 스타일

∷ 벨지안 화이트(Belgian White)

★ 벨지안 화이트의 아버지 피에르 셀리스(Pierre Celis)

∷ 세종(Saison)

★ 수도사들의 혼이 담긴 맥주 트라피스트 에일(Trappist Ale)

★ 애비 에일(Abbey Ale)은 무엇인가?

★ 트라피스트(Trappist)는 맥주 스타일 개념이 아니다!

∷ 두벨(Dubbel)

★ 엥켈Enkel (Single)

∷ 트리펠(Tripel)

∷ 쿼드루펠(Quadrupel)

★ Bottle Conditioning(병입 숙성)

∷ 벨지안 블론드(Belgian Blonde)

∷ 벨지안 골든 스트롱 에일(Belgian Golden Strong Ale)

∷ 벨지안 페일 에일(Belgian Pale Ale)

∷ 벨지안 IPA(Belgian India Pale Ale)

∷ 비에흐 드 가르드(Biére de Garde)

∷ 플랜더스 레드 에일(Flanders Red Ale)

∷ 플랜더스 우트 브륀(Flanders Oud Bruin)

Chapter 04. 즉흥 발효 : 람빅(Lambic)

Section 01. 람빅(Lambic)의 특징 및 대표 맥주

∷ 스트레이트 람빅(Straight Lambic)

∷ 괴즈(Gueuze)

∷ 크릭(Kriek)

★ 스위트 람빅(Sweet Lambic)


Part 3. 크래프트 맥주란 무엇인가

Chapter 01. 크래프트 맥주, 제대로 알기

Section 01. 수제 맥주? 크래프트 맥주(Craft Beer)!

Section 02.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크래프트 양조장이 사는 새로운 방법

Section 03. 에일(Ale)이 크래프트 맥주의 전유물?

Chapter 02. 특별한 맥주를 즐기기 위한 보틀샵(Bottle Shop)

Section 01. 보틀샵(Bottle Shop), 특별한 맥주를 원한다면 이곳으로

Section 02. 국내 추천 보틀샵

∷ 미국 크래프트(Craft) 맥주를 접하기 좋은 집 - 비어 포 긱스 (Beer for Geeks) 탭 룸

∷ 벨기에 전통 에일을 접하기 좋은 집 - 누바(NUBA)

∷ 특별한 독일 전통 맥주들을 접하기 좋은 집 - 날아 오르다 펍

∷ 체코 전통 맥주들을 접하기 좋은 집 - 캐슬 프라하

∷ 출처 및 참고

∷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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