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10월 7일 수요일 저녁,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이보영 선생님의 ‘작가와의 만남, 아름다운 책 人터뷰’가 열렸습니다.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입에 착 붙는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개정판 출간 기념으로, 예스24, 롯데시네마, 영진닷컴이 함께 했습니다.
이보영 선생님은 낭랑한 목소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핵심, 톡톡 튀는 강의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지요. 이날 열린 ‘작가와의 만남, 아름다운 책 人터뷰’ 역시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답니다.
200여 명의 독자님들이 오셔서 롯데시네마 영등포점 2관을 꽈~악 채워주셨습니다.
▲ 본인 확인을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신 독자님들.
▲ ‘아름다운 책 人터뷰’에 당첨되신 분들이 입장 전, 본인 확인을 하고 계십니다.
▲ 롯데시네마 로비에서 영화 예고편 중간 중간에 이보영 선생님의 강연회도 소개되었어요.
이날 오신 분들에게는 불X리 향수,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개정판, 예스24 양말 등이 선물로 돌아갔습니다. 오신 분들이 모두 선물 한 가지씩 받아가셨어요. 100% 당첨이라 받는 분들 모두 급방긋 
▲ 이보영 선생님의 ‘작가와의 만남, 아름다운 책 人터뷰’를 알리는 배너입니다. 보라색이 이보영 선생님과 잘 어울리네요.
강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듯,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분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이보영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패턴으로 영어회화를 잡을 수 있을까요?"
이보영 선생님께서는 영어공부를 할 때 유창성, 정확성, 적절성이 가미된 영어를 공부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첫째! 유창성이란 yes, no 등 단답형으로 끝나는 대답 말고, 몇 가지 단어를 더 붙여서 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이르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정확성, 즉 단어만 나열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 특히 주어, 동사를 잊지 않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공부가 필요하다고 하셨고요.
셋째! 적절성이란 때와 장소, 격에 맞는 영어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미드 보고 배운 슬랭을 어른과의 대화에서 쓸 수는 없는 거잖아요?
패턴으로 공부하는 것도 “우유 먹을래?” 하고 상대방이 질문했을 때
“milk? no"라고 답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미안해요. 안 마실래요.”
“미안해요.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마실래요.”
“미안해요. 우유를 먹으면 알러지가 생겨서 안 마실래요. 대신 주스를 주세요.”
등으로 계속 표현을 추가하고, 왜 싫은지, 왜 안 먹는지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본 문장 패턴에서 표현을 추가하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열정적으로 강연 중이신 이보영 선생님.
선생님의 강의 동영상으로 조금만 맛보실래요?
한시간 내내 훈훈하고 재미있는 강의였답니다. 
영어공부 하는 사람들의 패턴이 있지요? 책 사 모으고 한 5일 공부하다 포기하고, ‘역시 난 안 돼’하며 자학하다가 며칠 있다가 다시 ‘그래 해보는거야!’하고 주먹을 불끈 쥐고…. 그러다 다시 또 포기하고….
너무나도 뻔한 패턴이 무한반복 되지요? 아 갑자기 안구에 습기가...
그러나 이때 이보영 선생님 말씀!
그게 당연한 거랍니다. 당연한 거래요. 여러분!! 우리가 의지박약했던 게 아니었어요! T.T
선생님은 영어를 잘 하는 방법에 왕도는 없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꼼수 부리지 말라고요.
무슨 비법이나 몇 개월 만에 끝내는 방법이 있다면 이 세상에 영어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구요.
개그맨 김영철 씨도, 조혜련 씨도 모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 영어, 일본어를 잘 하게 된 거라고요.
영어를 잘 하는 그들은 모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잘 하는 것이였습니다.
영어가 우리 모국어도 아닌데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겠냐고 하셨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모두들 그걸 참고 하는 것!
선생님도 요새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논문을 쓰고, 항상 공부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가 만드는 잡지 ‘O'를 보면서 표현 공부를 계속 하고 있고요.
그렇습니다. 감나무 아래서 입 벌리고 있어봤자 감을 먹을 수는 없었던 거예요.
여러분, 우리 영어라는 감을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갑시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영어공부 할 때 "Listen and Repeat"하라고 할 때는 혼자 중얼중얼 따라하지 말고
내 귀에도 크게 들리도록 크게 따라해야 한다고 하네요.
따라할 때 강세에 따라서 몸도 함께 움직여주고! 몸도 함께 기억하도록!
마지막으로 영어책을 고를 때, 특히 회화책이요.
눈으로 책을 쭈~욱 훑었을 때 70~80% 정도 다 아는 것이라면,
바로 그 책을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눈으로 아는 거랑, 입으로 말할 수 있는 거랑은 정말 이~~~~만큼의 갭이 있는 거니까요.
중학교 교과서, 참고서 등으로 공부하는 것이 그래서 좋다고 하십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아름다운 책 人터뷰’ 가 끝난 후 저자 사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이보영 선생님의 손~!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끝까지 줄을 서서 이보영 선생님께 영어공부에 대한 질문도 하시고, 사인도 받으셨어요.
몇 분은 이보영 선생님과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이보영 선생님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사진에 직접 사인을 받아가셨습니다.
▲ 예스24 담당자와 인터뷰 하시는 이보영 선생님.
오늘 강연회는 영어 권태기에 빠졌던 분들, 나에게 맞지 않는 교재로 힘들게 공부하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강연회였습니다.
여러분~! 패턴으로 영어회화를 꽈악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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