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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현장 스케치 (스압 많아요... ☞☜)





이 코끼리를 보신 적 있나요?
코끼리는 'EVERNOTE' 를 상징하는 이미지입니다. 에버노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모' 서비스에요.
에버노트를 써보신 분도 계시고, 처음 들어본 분도 계실 겁니다.
생소한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드리자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태블릿 PC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메모지, 노트'라고나 할까요? ^^


에버노트의 모토는 “Remember everything(모든 것을 기억하라)”이다.
말 그대로 에버노트는 언제든지(ever) 기록하고(note) 자신만의 컨텐츠들을 영원히(ever)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혹은 컴퓨터에서만 쓸 수 있는 단순한 메모 앱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데이터를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최고의 노트이다.

- 《스마트 워킹 라이프》중에서 -



에버노트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장, 트로이 말론 씨는 "에버노트의 경쟁상대는 쓰리엠 포스트잇" 이라고 말합니다.
네, 에버노트는 메모지, 노트니까요. 디지털화된. ^^

[인터뷰] 트로이 말론 에버노트 아태지역 사장
:: 에버노트, "100년 가는 회사로 키울 것" 경쟁상대는 쓰리엠 포스트잇 [링크]

자, 그럼 에버노트가 뭔지 조금 느낌이 오셨나요? ^^



EVERNOTE 소개!



2011년 12월 7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2011'이 개최됐습니다.
에버노트를 자신의 삶에서 활용하는 평범한 유저들이 자신의 사용기를 발표하는 자리예요.



역시나 맨 처음 우리들을 맞이하는 건 코끼리입니다.



여기서 잠깐!
'코끼리'가 무슨 의미냐고요? 몰랐는데, 다 담긴 뜻이 있더군요. ^^


에버노트의 철학은 로고인 코끼리에 제대로 함축되어 있다. “Elephant nerver forgets” 또는 “Memory like an elephant” 이라는 의미로 기억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을 비유한다고 한다. 개인 클라우드를 이용한 메모라는 새로운 메모 관리방법을 통해 사용자가 알아야 할 것을 잊지 않고 챙기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에버노트의 철학이고 그것을 로고로 반영한 것이 바로 코끼리인 것이다.


- 《스마트 워킹 라이프》중에서 -





 

컨퍼런스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인사하는 트로이 말론 에버노트 아태지역 사장




번쩍번쩍하죠? ^^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 맥북 등으로 메모를 하시더군요.
네, 저도 아이폰 에버노트 앱으로 현장 스케치를 메모했답니다.



경품들입니다. 발표가 끝난 후 추첨으로 나눠주셨어요.
에버노트 티셔츠, 유료 앱 다운로드 상품권, 그리고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신간 《스마트 워킹 라이프》,
후지쯔 스캔 스냅, 아이패드 2 등등 정말 다양한 상품이 많았답니다. ^^
(내 이름을 부르면 어떻게 리액션하며 상품을 받을 것인가 고민했건만... 또르르...가벼운 손으로 집에 왔어요ㅎㅎ)



에버노트는 강력한 검색 기능을 자랑합니다. 
- 노트제목, 본문 및 태그 검색
- 생성/수정된 날짜
- 첨부 오디오/이미지별
- 노트 생성 장소(위도/경도)
- 노트 생성 방법(이메일/웹클리퍼 등)

에버노트의 문자 검색
- 이미지 활자 검색(17개 언어)
- 손글씨 검색(7개 언어)
   → 아직 한국어는 지원이 되지 않아요. 서비스 오픈을 위해 우리들의 손글씨를 필요로 한다고 해요.
       이날 행사장에서 손글씨를 쓰는 종이를 나눠주셔서 열심히 써 드렸답니다.





많은 국가에서 에버노트 유저는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국은 그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합니다.
47% 이상의 이용자가 실사용자(active user)라고 하는군요. 유료전환 회원도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해요.



한국어 고객 지원
- 한국어 고객 서비스 지원 시작
- 한글 고객 문의 사이트 및 한국어 고객 지원팀
- 에버노트 홈페이지 하단에 [Support]  (→ 이 부분은 제가 클릭해보니 아직 영어로 나오네요. 준비중이라는 건지, 제가 잘 못들었어요 ㅠ)
  컨퍼런스 이후 에버노트 한국어 고객 지원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http://www.evernote.com/about/intl/ko/contact/support/


올 한해에만 뉴욕 타임즈 '꼭 가져야 할 톱 10 어플리케이션', CNet 에디터스 초이스, 테크크런치 크런치스 어워드, 메셔블 어워드, 웨비 어워드, 애플 앱스토어 명예의 전당 등 수많은 곳에서 에버노트를 강추했다고 하네요 +_+ 뭐, 저도 추천합니다. (응?)




 

에버노트 CEO 필 리빈 씨는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 최대 인터넷 컨퍼런스 '르웹(Le Web)'에 참여하느라
아쉽지만 동영상 인사로 대신했습니다.




진심이죠? ㅎㅎㅎ



 


돌핀 브라우저를 소개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처음 접해봤는데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천만명의 유저가 있다고 해요.
최초로 에버노트와 연동하는 브라우저라고 하네요. 주소창옆에 기본세팅되고요.
한글 앱은 이번 주 중에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글로 만나는 돌핀 브라우저
- 빠른 멀티 탭, 제스처 기반 입력, 다양한 애드온
- 1,000만명이 선택한 돌핀 브라우저 - 이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한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에버노트와 함께 하는 보다 다양한 기능들을 기대해 주세요.






본격적인 컨퍼런스 시작 전 이번 행사를 많이 도와주신 분들을 소개했습니다.
《스마트 워킹 라이프》저자인 홍순성 님이 보이는군요. 이날 사회도 맡으셨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컨설턴트이자 블로거이신 고영혁 님도 많은 도움을... 트위터 유저분들 중 고영혁님 팔로잉 하신 분들 많으시죠? ^^




가까이서 한 컷, 홍순성 님.
입고 계신 티셔츠가 바로 에버노트 티셔츠인데 행사 후 추첨 이벤트 상품 중 하나였답니다.
받으신 분들 부러워요~ ㅎㅎ



 막간 책 광고~ ㅎㅎ



스마트 워킹 라이프

홍순성 (혜민아빠) 저 | 영진닷컴
▶ 도서구입 :  예스24 | 인터파크 도서 | 알라딘




본격 유저 에버노트 사용기 - 1부

1부, 2부 통틀어 총 11명의 사용자가 각자의 활용기를 10분 안팎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모든 발표자분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데스크탑, 맥북 등 적어도 3가지, 많으면 5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 기기마다 기록이 동기화되는 에버노트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계셨습니다.





 

첫번째 발표자 : 김대호(경제학부 대학생) / 에버노트 태그 활용법과 에버노트로 취직하기
에버노트를 활용해서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하셨다고 하네요. 축하합니다~





에버노트의 '노트북'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아는 '폴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취업 노트북(폴더)'을 만들어서 자기소개서 채용일정, 과제 등을 모아두고, 태그로 관리했다고 합니다. 
노트북과 태그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이죠.






두번째 발표자 : 이다희(취업준비생) / 초보자의 에버노트 활용기
에버노트를 사용한지 한달 정도밖에 안됐다고 하시는데, 아주 능숙하게 사용하시던데요 +_+


이다희 씨가 말하는 에버노트 사용 후 변화된 것들
- 지하철에서 자투리 시간 건설적으로 이용(친구들과 쓸데없는 수다 감소)
- 한 곳에 모두 모으는 자료/사진/생각으로 전반적 생활의 정리
- 여러 디바이스 적절히 사용
- 그때 그때 기록으로 뭔가 잊고 있다는 불안감 감소
- 점점 글을 쓰게 됨(일기, 시 등 SNS에 올리고 싶지 않은 개인적 내용)
- 거의 필요없는 종이 프린트
- 있는 그대로의 Personal Archiving




에버노트와 함께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Tap2Ever' 를 추천하셨습니다.





세번째 발표자 : 이지수(고등학생) / 동아리 활동과 에버노트

청주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지수 학생은 '과학융합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특허, 특이한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다고 하고요. (마지막에 본인이 받은 상장도 아이패드로 보여주며 자랑했답니다 ㅎㅎㅎ)

다음, 네이버 카페보다 에버노트를 동아리 활동에서 활용해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포트폴리오 자료도 관리하고, 개인적으로 일기장으로도 활용 후 트위터나 메일로 공유하기도 하고요.
덕분에 노트하는 습관이 길러진다고 합니다.





네번째 발표자 : 박승훈(외국어고등학교 교사) / 교실에서 에버노트 활용

박승훈 선생님은 학교일로 갑자기 참가가 어렵게 돼서 동영상으로 발표하셨답니다.
자신을 '아들 바보'라고 소개를 하셨어요. ㅎㅎ  '아들 바보 일기' 라는 팟캐스트도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어린 아들이 한 일, 아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등을 에버노트로 기록하고 녹음하신다고 해요.


박승훈 선생님의 에버노트 활용기

1. 반짝이는 아이디어 잡아두기
참고자료 수집
- iPhone app (Genioes Scan, Jot Not) 으로 스캔
- PDF 형식저장(학교 스캐너)
- Skitch 사용
- 노트로 기록


2. 자기 성장 이끌기 : 많이 읽고 모아둡니다.
글 읽고 수집하기, 읽게되는 글들은 Evernote로 스크랩
- Google reader/Mobile RSS
- Zite  - Tweet  - Mail  - iBooks & Kindle


3. 자기 성장 이끌기 : 열심히 기록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활용
교무회의, 부서회의 기록
교사독서모임 활동 기록






수업 아이디어 녹음, 기록.  지니어스 스캔 등으로 스캔 후 저장.
교사 회의에도 블루투스 키보드로 열심히 기록.
순간의 아이디어들을 기록해서 팟캐스트와 블로그 초안작성.
수업 협업툴로 활용해서 학생들과 프로젝트 계획, 자료 공유 등등 정말 다양하게 활용을!





이건 박승훈 선생님이 추천하는 소프트웨어와 앱 소개 장면입니다.
이때 찰칵찰칵 소리가 꽤 많이 났답니다 ㅎㅎ. 사진으로 기록하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유용한 앱들이니 관심있다면 한번씩 사용을 추천~! 







다섯번째 발표자 : 고영혁(커리어 컨설턴트) / 커리어 컨설턴트 삶 속의 에버노트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고영혁 님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참 익숙한 프로필 사진이죠 ㅎㅎ
고영혁 님은 자신을 '라이프 로거(Life Logger)'라고 소개하셨습니다.
맛집 등 생활 속에서 메모와 사진 촬영 기록을 에버노트에 남긴다고 해요.



고영혁 님의 생활 속 에버노트 활용기

- 인포그래픽inforgraphic(information + Graphic) 을 수집할 때 이미지 URL이 남아 출처 관리도 수월.

-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모아 두고두고 읽고 공부.
- 인터넷 상의 기사, URL 만 스크랩 가능, 메모와 태그 관리로 효과적인 기억과 관리 가능

- 블로거이자 저자. 지하철, 커피숍, 틈날 때마다 블로깅&집필 작업
- 노트:노트북:스택 = 소제목:대제목:책
- 주제가 떠오르거나 소재가 보이면 그때 그때 아이디어 메모
- 책을 집필하는 과정 전체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개념으로도 활용 가능
- 원고의 검색과 모바일(Anytime & Anywhere)의 강력한 결합




본인의 업인 커리어 컨설팅을 할 때도 에버노트를 활용하신다고 합니다.


상담받는 분들의 이력서를 에버노트에 저장해서 상담전 숙지하고 관리하는 것 뿐 아니라, 상담내용을 기록 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요. 
상담할 때 아이패드용 에버노트로 상담록을 작성하는데, 기존에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아무리 눈을 맞춘다고 해도 노트북이 벽처럼 다가와서 어느정도 장벽이 있다고 느끼셨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패드를 눕혀서 사용하다보니 심리적 장벽이 정말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하십니다.

수많은 분들을 만나다보니 받는 명함도 많겠지요?
명함 역시 스캐닝 후 저장해둔 후에 이후 여러번 만나면서 추가되는 정보를 쌓아가고요.
아이패드 유료 버전은 PDF 주석도 검색이 되기 때문에 정리 후 활용에도 용이하다고 합니다.



본격 유저 에버노트 사용기 - 2부



 

2부 첫번째 발표자 : 이세영(잇츠비 아이패드 매거진 기자) / 에버노트로 여자친구 관리하기, 쇼핑하기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PT 툴인 프레지로 발표를 하셨어요.





이세영 님은 에버노트를 '로맨틱하게' 사용하시더라고요. ㅎㅎ
주로 여자친구에게 반성문이나 편지를 작성 한 후에 해당 노트의 링크를 문자로 보내면 여자친구는 하트뿅뿅 ♡.♡







2부 두번째 발표자 : 한승헌(LG전자 모바일 UX 디자이너) / 정보 수집과 음악 활동과 에버노트

한승헌 님은 사용하고 있는 기기가 iMac, MacBook Air, MacBook Pro, Android, iPad 까지 총 5대라서
에버노트의 강력한 동기화 기능이 참으로 유용하다고 하십니다.
에버노트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으로
"기록만 하지말고 꼭 다시 읽고, 클리핑한 기사 위에 내 생각도 짧게 코멘트 하기"를 추천하셨습니다.






기타 연주가 취미인 한승헌 님은 기타 악보를 에버노트로 클리핑한 후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가사 작사할 때도 기록해두고, 떠오르는 멜로디는 오디오 노트로 기록하고요.

와이닷 개인적으로 한승헌 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참 기억에 남았는데요.
개인적인 사연을 말씀하시면서
"삶을 기록하세요. 추억을 기록하세요. 삶을 기록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기록해보는건 어떨까요?  나를, 우리를 추억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그게 비단 '에버노트'일 필요는 없겠지요. 여러분이 편한 방법으로...  ^ㅠ^





 

2부 세번째 발표자 : 진대연(중소기업회사원, 아이패드 2 와이드 가이드 북 저자) / 스마트팬과 에버노트 활용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 스탭이기도 한 진대연 님은 4개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하려고 시도하기'가 취미이고요. 


 

진대연 님은 '손쉽게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손가락, 터치펜을 이용해서 입력해본 적도 있고 블루투스, 가상 키보드를 이용해서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편하지요.
키보드는 빠르지만 순간순간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가 없고요. 손가락, 터치펜은 정확도가 떨어지고...
마지막에는 종이에 쓰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하기도 했는데... 그러면 검색이 안돼서 불편하고...

게다가 억울하게도 회의시간에 아이패드, 폰으로 회의상황을 기록하면 다른 사람들은 진대연 님이 문자 보내고 노는 줄 오해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남들 안 쓸때부터 홀로 써왔던 얼리 어답터의 비애... 랄까요? ㅎㅎ)




"가장 편한 입력방식은 뭘까? 노트 필기가 가장 편하긴 한데..."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던 진대연 님이 찾은 대안은 바로 '스마트펜' 이었습니다.
('스마트펜'의 기능을 보고 지름신이....)


진대연 님이 찾은 가장 편한 입력방식
스마트펜을 만나다 :
스마트펜을 이용하여 DOT 노트에 필기하면 필기 된 노트가 디지털 정보로 스마트펜 내에 저장된다
에버노트 전송 명령을 통해 손쉽게 에버노트에 전송, 녹음된 음성메모도 함께 저장된다.
그럼 에버노트에서 검색이 가능해진다. ^^





 

 

2부 네번째 발표자 : 김지영(주부) / 일상생활에서 에버노트 활용


김지영 님은 에버노트 직원이자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워킹맘은 참 바쁘죠. 챙겨야 할 것도 많고요. 게다가 얼마전 아이가 축구를 시작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났답니다.
"전 축구하면 축구공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어요. @.@" 라는 말씀이 기억나네요. ㅎㅎ


아이들 준비물 등 체크리스트 가족과 공유
- 가족 스케줄, 쇼핑 리스트(좋아하는 브랜드 식품 등)
- 남편과는 내용 공유 및 편집기능 부여로 내용 추가 및 자기 코멘트

- 집 인테리어 변경 : 공사계획, 비포/애프터 과정 기록, 자재 품질 및 가격 비교 기록, 재료별 정리 등 집 공사 진행

- 아이 단어 공부장으로도 활용


또 아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오는 미술작품, 조형물, 처음 푼 산수문제, 성적표 등을 예전에는 벽/냉장고 테이블 위에 전시했지만 이제는 에버노트에 작품사진/코멘트/아이 목소리 와 함께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2부 다섯번째 발표자 : 필 딘(회사원) / 에버노트와 워크래프트


필 딘 님도 직접 오시지 못하고 영상으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소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크래프트 7년의 달인'이십니다 ㅎㅎ
게임 길드원들과 게임 공략, 워크래프트 최신 소식 등을 에버노트로 클리핑 한 후 길드원들과 공유한다고 합니다.

1부 세번째 발표자 이지수 학생과 활용이 비슷하다고 느꼈는데요. 예전 같으면 카페를 개설해서 뉴스를 공유할텐데 이제는 꼭 카페를 개설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마지막 발표자 : 김태영(연구소장) /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으로 에버노트 활용하기


한국형 리더십 개발원 연구원인 김태영 님은 에버노트를 프로젝트 관리체계, 협업 사업 측면에서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간에는 외부 업체와 협업을 위해 다음 카페를 활용했었는데 지금은 에버노트로 문서를 공유합니다.

또 사내에서도 에버노트를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하는데요.
각 부서 노트북(폴더)에 문서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시 활용하는 것이죠.
모든 문서를 PDF로 작성해서 통합검색이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에버노트가 중소기업의 인트라넷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마무리



약 2시간에 걸쳐 11명의 유저들이 나름의 에버노트 활용기를 발표했습니다.
나름 핵심만 정리했다고 했는데.. 어떠셨나요?
"나도 저렇게 쓰고 있는데..." "아, 저렇게도 쓸 수가 있구나~" "에버노트 안 써봤는데 나도 써볼까?" 등등 여러 생각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제공되는 서비스지만 활용은 그야말로 각양각색, 천차만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자신의 삶을 더 편리하게, 유용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발표자들이 반짝반짝 해보였고요.
스마트 워킹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 워킹이란거... 위에서 시키니까, 대세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바로 나, 내 인생' 이 더 좋아지게, 더 편해지게 되도록 활용해야할 것 같아요.
스마트 워킹이 나를 더 편하게,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

여러분의 행복한 스마트 워킹을 기원하며 이만 현장 스케치 마칠게요~ ^^



p.s> 마지막 경품 추첨에서 《스마트 워킹 라이프》에 당첨되신 분들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ㅎㅎ


 


:: 현장 사진 촬영 : fb.com/booklab    클릭 후 '좋아요' 원츄합니다. 굽신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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